통영지원 2024 통영지원 어린이 겨울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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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어린이 겨울 수련회
마음 잘 쓰기!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어린이들은
마음을 잘 쓰는 법을 배워서 더욱 밝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수련회를 했습니다.
첫째 날, ‘만 가지 생각을 좋게 하면 만 가지로 좋게 생산이 되어 나온다.’라는 대행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수련회 주제인 <마음 잘 쓰기>에 대해 생각하며 수련회를 시작합니다.
조별모임과 발표
맛있는 간식 만들기!
크래커와 마시멜로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고,
스님, 선생님, 부모님들께도 공양을 올렸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나누니 행복이 번져갑니다.
<관하는 바다 탐험하기>
'관하는 바다'에는 단어들이 보물처럼 숨겨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을 탐험하며,
단어들을 찾고 조합하여 관하는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놀이를 하며 즐겁게 마음을 쓰며,
마음이 더욱 튼튼해지고 밝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관하는 바다 탐험을 마무리하며,
각자 관하고 싶은 것을 카드에 적어봅니다.
종이에 내 마음을 예쁘게 쓴 것처럼,
앞으로 내 마음도 지혜롭게 잘 쓰기로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저녁 공양을 한 후, 촛불재를 이어갑니다.
초 심지에 불을 붙여야 환한 빛을 낼 수 있듯이,
우리 친구들도 각자 내 마음의 불을 밝혀서, 나와 주변이 환하게 밝아지도록 마음 냅니다.
선법가 <내 마음>을 불러봅니다.
밥 먹을 때에도, 공부할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내 안의 참 나, 주인공!
협동 놀이 시간에는
다양한 놀이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면서 한마음으로 어울립니다.
어느새 밤이 되어
차분한 명상 음악을 들으며 와선을 합니다.
고요히 마음에 귀 기울이며
즐거웠던 하루를 잘 마무리합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새벽 예불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벼운 체조로 내 몸을 깨우고,
머문 공간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거제 식물원>으로 출발~
초록으로 가득한 싱그러운 식물들을 보고, 향기도 맡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동화됩니다.
천천히 관찰하며 식물원 탐험을 시작합니다.
그림으로 그리고 싶은 식물을 골라서 찰칵.
<정글타워>에서 아이들은 설레는 기대감을 안고 미끄럼틀을 앞에 섭니다.
바람이 얼굴을 시원하게 스치며,
내 몸도 바람처럼 슝~ 날아갑니다.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욱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식물원을 다녀와서 탐험 일지와 소감문을 적으며, 식물의 마음도 생각해 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식물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푸른 식물의 향기가 우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처럼,
우리들도 내 마음을 잘 써서, 마음의 향기가 항상 푸르게,
나와 남을 두루 이익하게 하는 사람이 되기로 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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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를 앞두고 어린이 친구들이 만든 포스터와 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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